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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심은우, 소속사 없이 활동 중

배우 심은우가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다. 18일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SH미디어코프) 측은 “지난달 1일 심은우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를 떠난 심은우는 소속사 없이 현재 영화 ‘세이레’ 개봉을 앞둔 상황. 그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세이레’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지난해 불거진 학교 폭력 논란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심은우는 “그간 참 부족한 나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줬는데 거기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굉장히 고민이 많았다. 작품으로 모습을 비출 수 있어서 좋다”면서 “앞으로 더 나은 사람으로 더 좋은 배우, 더 좋은 작품으로 증명해내고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내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렇게 할 것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심은우는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같은 해 10월에는 7개월간의 자숙 끝,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1년 1개월 만인 지난 17일 심은우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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